울주군청 볼링단 오진원 선수 국가대표 선발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산 울주군청 볼링단 소속 오진원 선수가 '2025년도 볼링 국가대표선수'로 선발됐다고 5일 울주군이 밝혔다.

오 선수는 지난달 20~27일 경기도 화성시와 충남 천안시에서 열린 '2025년도 국가대표 선수 선발 결승' 대회에서 남자 1위를 차지,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볼링 국가대표는 주전 선수 8명, 후보 선수 4명, 상비군 10명 등 22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대회 1위로 처음 태극마크를 단 오 선수는 2000년생으로서 2018·19년 청소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동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국가대표로 선발된 군청 볼링단 오 선수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한다"며 "올 한 해 더욱더 기량을 연마해 군의 위상을 드높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jourlkim183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