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최대 200만원 지원
- 김지혜 기자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동구가 관내 소상공인의 안정적 자립기반을 확충하고자 ‘2025년 울산 동구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동구에서 6개월 이상 정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 대상으로 점포 환경 개선 및 위생·안전 및 시스템 개선 분야에 대해 점포당 공급가액의 80%,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공급가액의 20%와 부가가치세 및 초과분은 자부담해야 한다.
유흥 및 사치·향락업종, 체납 중인 업체, 최근 2년간 동일하거나 유사한 사업을 지원받은 업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사업 영위 기간, 연 매출액 등을 종합해 선정한다.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동구 착한가격업소, 사회취약계층, 동구 거주자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사업공고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등 서류를 구비하여 3월 4일부터 3월 19일까지 동구청 경제정책과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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