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청년도전 지원사업 추진…참여수당 최대 300만원
-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중구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 자신감과 구직 의욕을 높이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회 진출을 돕는 것이다.
중구는 올해 예산 5억8800만원을 들여 울산 중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운영할 방침이다.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은 단기(5주/40시간), 중기(15주/120시간), 장기(25주/200시간) 등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유형별로 △밀착 상담 △진로 탐색 △사례 관리 △취업 역량 강화 등 다양한 과정이 진행된다.
과정 수료 시 단기 유형 최대 50만원, 중기 유형 최대 170만원, 장기 유형 최대 300만원의 참여수당과 특전이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18~39세 구직단념 청년과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이다.
중구는 지난해보다 30명 많은 12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유형별·기수별로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울산 중구종합사회복지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울산 중구종합사회복지관 누리집 및 고용24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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