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기업현장지원 TF팀 현대차 EV공장 찾아…"공정률 84%"
- 김지혜 기자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시가 19일 '공정률 84%'로 순항 중인 현대자동차 EV신설공장을 방문해 건설 현장을 직접 보고 진행 상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후 김두겸 울산시장, 안효대 경제부시장, TF 위원 12명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현장 TF회의를 현대자동차 울산 EV공장에서 개최했다.
이는 기업의 애로 사항을 듣고 기업 현장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올해 기업현장지원 추진계획 보고 △현대차 투자사업 추진 상황 및 건의사항 보고 △공장 건설 진행상황 청취 △건설직원 격려 등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23년 11월 기공식을 연 울산 EV 신공장은 약 2조원이 투입돼 국내 최대 규모 (총면적 54만8000㎡)의 전기차 전용 공장이 들어서는 대규모 사업이다.
현대차는 올해 공장을 준공한 뒤 내년 1분기부터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며, 이날 기준 공정률 84%를 기록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각종 규정에 대한 인허가 문제 등 기업활동이 위축하는 부분과 오래된 법 제정 탓에 현실과 맞지 않는 문제가 너무 많다"며 "광역단체가 갖고 있는 권한 내에서라도 기업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 시장은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공장 신설이라든지 지역에서 벨류체인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TF팀을 구성했다"며 "사택, 수소발전소 등 다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TF팀이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는 "저희 국내 생산공장의 첫 신호탄을 이곳 EV공장에서 해낼 수 있도록 지원해 준 김 시장님을 비롯한 시 관계자, TF팀에 감사드린다"며 "울산이 산업수도의 명맥을 유지하고 많은 투자와 고용창출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울산시 기업 현장지원 전담조직(TF)은 투자기업의 현안 해결을 위한 원스톱 기업지원 체계로서, 지난해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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