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돌봄교실·귀가 안전 강화…초등생 귀가안전도우미 확대

울산시교육청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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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지난 10일 대전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피살 사건과 관련해 울산시교육청이 유사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돌봄교실 안전강화 대책을 마련하고 나섰다.

울산시교육청은 돌봄교실과 초등생들의 귀가 안전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우선 돌봄교실에 안심 알림서비스(문자 등), 비상벨, 인터폰 및 CCTV를 설치하고 인근 경찰서와 협조를 강화해 학생 귀가 시간 정기적인 순찰 등을 확대한다.

비상 연락망 구축 등 안전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돌봄지원 인력 배치를 확대해 돌봄 안전 관리 강화할 방침이다.

또 귀가안전 도우미 확대를 통해 돌봄교실 참여 학생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할 방침이다.

우울증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교사 현황을 파악하고 치료 지원에도 나선다.

시교육청은 희망하는 교원을 대상으로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전문상담 기관·병원 치료가 필요한 교원을 대상으로 상담비 및 치료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개인심리상담과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병원 8곳과 상담기관 14곳을 통해 교원의 마음건강 회복을 지원한다.

맞춤형 프로그램이 필요한 교원을 대상으로는 치유 중심의 전문적인 프로그램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교원의 마음 탄력성 회복을 추진한다.

한편 지난 10일 오후 5시 50분께 대전 서구 한 초등학교 건물 2층 시청각실에서 흉기에 찔린 김하늘 양과 이 학교 교사 A 씨가 발견됐다. 손과 발에 자상을 입은 하늘이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 씨는 의식이 있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A 씨는 당일 오후 9시께 수술을 받기 전 경찰에 자신의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 씨가 건강을 회복하는 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