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학가 등록금 줄줄이 인상…울산대 4.99%↑(종합)

울산대학교 /뉴스1
울산대학교 /뉴스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지역 대학교들이 재정난 해결을 위해 줄줄이 등록금을 인상하고 나섰다.

3일 교육계 등에 따르면 울산대학교 등록금심의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어 올해 등록금을 전년 대비 4.99%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울산대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인하해왔다. 울산대가 등록금을 인상하는 것은 2009년 이후 16년 만이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등록금 법정 인상 상한인 5.49%까지 올리기로 했다. UNIST의 등록금 인상 역시 2009년 개교 이후 처음이다.

울산과학대학교와 춘해보건대학교도 이날 등록금 5% 인상을 결정했다.

각 대학 측은 대학 재정의 안정적 운영과 대학 여건 개선 등을 위해 불가피하게 등록금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2025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하기로 확정한 대학은 전국 사립대·국공립대 50여 곳이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