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신중년 퇴직자 취업 지원…일자리종합센터 사업 '눈길'

특색있는 취업 프로그램 운영으로 1352명 취업 이끌어
퇴직자 대상 진로 재탐색, 자존감 회복 지원 등

울산 남구 ‘일자리매칭데이’ 모습(울산 남구 제공)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남구 일자리종합센터가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들에게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남구 일자리종합센터는 2019년 4월 개소해 올해 6년 차에 접어들었다.

남구 일자리종합센터에서는 지난해 구민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로 △일자리매칭데이 △찾아가는 우리 동네 일자리 △취업 교육프로그램(전문가 양성과정, 취업성공 아카데미) 등을 운영했다.

‘일자리매칭데이’는 구인 기업의 채용 시기에 맞춘 수요자 중심의 행사 운영 방식으로 규모를 축소하는 대신 횟수(1회→4회)를 늘렸다.

지난해 총 4회 운영한 일자리매칭데이에는 52개 사, 1572명이 참여해 16명이 채용됐다.

‘찾아가는 우리 동네 일자리’는 일자리종합센터 방문이 어려운 구직자를 위해 구민 생활 밀착 장소와 직업훈련기관, 일자리 유관기관으로 직접 찾아가 취업 상담 창구를 운영했다.

남구 일자리종합센터에서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상담 창구를 운영해 3729명의 구직자가 방문 상담을 받았으며, 2360명의 신규 구직자의 구직 신청을 받았다.

또한 구인을 희망하는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603건의 채용대행서비스를 제공해 5483명을 알선했고, 구인·구직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해 1352명의 취업자를 배출했다.

울산 남구 실전취업특강 모습. (울산 남구 제공)

남구는 은퇴 후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실버세대가 느는 추세에 맞춰 신중년 재도약을 위한 맞춤형 취업 지원에 집중할 예정이다.

‘신중년 전직스쿨’을 운영해 고학력 전문직 퇴직자와 퇴직예정자 대상으로 변화관리, 진로 재탐색 등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총 4기, 20회, 40시간으로 구성된 전직스쿨은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생애설계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경력진단, 목표설정, 역량개발 등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자기 경력 관리를 지원한다.

신중년 퇴직자와 퇴직예정자에게 생애경력설계부터 퇴직 전·후 심리적 안정까지 인생 다모작을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사의 자존감 UP 취업특강’은 취업에 대한 압박감을 상대적으로 더 많이 느끼는 남성 구직자들을 위한 남구가 새롭게 선보이는 취업프로그램이다.

남성의 피부관리, 탈모 관리를 통한 이미지 업그레이드, 신중년 자산관리, 독서 등의 주제로 남성의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한 취업 성공 전략을 5기, 10회, 20시간의 과정으로 재미있게 구성해 선보일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변화하는 직업환경에서 역량을 갖추는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남구만의 특화된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해 남구민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울산 남구 2024 일자리매치UP 협약식.(울산 남구 제공)

syk0001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