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경찰 '제1회 전국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수사전담반 편성
불법행위 첩보 수집 강화 및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 김지혜 기자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다가오는 3월 5일 실시되는 '제1회 전국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와 관련해 깨끗하고 공정한 선출을 위해 울산경찰이 오는 21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사범 단속체계에 돌입한다.
20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제1회 전국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의 예비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는 1월 21일자로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편성한다.
울산경찰청은 전담반을 통해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울산시 선거관리위원회 및 검찰청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위반유형 중에서도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비방 △임직원 등의 불법 선거개입을 위탁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3대 선거범죄'로 규정해 엄정하게 단속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공정한 선거를 위해 수사의 모든 과정에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중립을 지키며, 적법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말했다.
또 공명선거 구현을 위해서는 경찰의 노력뿐만 아니라 국민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중요하다며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112 또는 가까운 경찰관서에 적극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예비후보자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 방법 등과 관련한 문의 사항은 국번 없이 1390번으로 전화하거나 관할 구·군선관위에 문의하면 된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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