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전영대 교수, 회전근개 3차원 초음파진단 개발…정확도↑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사업' 선정

울산대병원 정형외과 전영대 교수.(울산대학교병원제공)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전영대 교수가 회전근개 파열 3차원 초음파 진단시스템을 개발해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 사업에 선정됐다.

4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전영대 교수는 상용화된 2차원적 회전근개 파열영상을 3차원 진단이 가능하도록 한 기술을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딥러닝을 활용해 초음파 영상으로부터 회전근개 파열부분을 3차원 영역으로 재구성해 MRI 수준으로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기술은 특허출원을 마쳤으며, 회전근개를 넘어 근골격계 질환 전 영역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영대 교수는 "MRI도 회전근개 파열의 3차원 영상을 제공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초음파를 검사를 통해 3차원 영상을 확인한다면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치료 및 수술 계획을 수립하기가 용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회전근개 부분층 파열의 경우 정확한 위치와 크기에 대한 초음파 진단으로 정확도를 현저히 향상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울산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은 신진연구자 양성과 국가연구개발사업 선정을 목표로 학술연구기반 조성사업을 시행하며 연구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jooji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