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관광택시 21대 운행…이용요금 50% 지원
- 김기열 기자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 관광택시 도입으로 대왕암과 간절곶 등 울산 12경을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게 됐다.
울산시는 6일 오후 2시 시청마당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시의회 의장, 백형선 울산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관광택시 발대식’을 개최한다.
모두 21대가 도입되는 울산관광택시는 국내·외 관광객 전용으로 운영되며 요금은 기본 4시간 8만원, 8시간 16만원으로 관광객은 50%만 부담하면 된다.
외래 관광객은 여행일 3일전까지 앱(울산관광택시)이나 웹(울산관광재단), 전화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또, 가족 단위 등 단체여행객을 위한 ‘대형승합 관광택시(12인승)’도 3대 운영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초행길이라 운전에 어려움이 있거나 반구대암각화 등 대중교통 접근이 불편한 원거리 관광지를 편하게 이동할 수 있고 개별 일정에 따른 맞춤형 여행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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