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울산큰애기 캐릭터', 민간업체서도 활용

지난 10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20회 부산국제관광전(BITF 2017)' 울산 중구 관광전시관의 울산큰애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News1
지난 10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20회 부산국제관광전(BITF 2017)' 울산 중구 관광전시관의 울산큰애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News1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울산 중구 관광 캐릭터인 '울산큰애기'가 다양한 형태의 제품 등으로 만들어져 지역민들과 더욱 가까워질 전망이다.

중구는 '울산큰애기' 캐릭터를 민간에 본격적으로 제공하기로 결정하고 다음달 5일까지 캐릭터 사용과 상품 제작을 희망하는 업체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울산큰애기' 캐릭터 민간 제공은 기존의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 등에 캐릭터를 시범적으로 우선 제공했던 것을 민간 기업까지 본격적으로 확대·제공함으로써 캐릭터 인지도를 높이고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추진됐다.

중구는 지난해 7월 캐릭터 시범 제공을 통해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 등 전체 8개 업체를 선정해 인형과 펜 등 23개 품목에 30종의 캐릭터 상품을 제조·판매해 왔다.

모집대상은 '울산큰애기' 캐릭터의 특색을 살려 독창적이고, 실용적인 관광기념품과 캐릭터 상품을 제작할 수 있는 전국 민간업체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캐릭터 사용 신청서, 상품설명서 등의 신청서류를 작성해 중구청 문화관광실을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사용과 제작 신청에 대한 심의는 접수된 상품에 대해 1차 서류심사에 이어 1차 선정된 상품에 대해 2차 관광진흥위원회 심의로 진행된다.

심사기준은 '울산큰애기' 캐릭터의 활용 가능성, 가격과 크기 등 관광기념품의 목적에 적합한지 여부, 대량생산·주문 가능 여부와 관광객의 수요 충족 가능 여부, 지역 특산품으로의 개발 가능성 등이다.

최종 선정 결과는 다음달 22일에 중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선정된 업체는 올해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2년간 '울산큰애기' 캐릭터 상품 등을 '울산큰애기하우스'에서 무상으로 위탁 판매하거나, 자체적으로 판매할 수 있다.

bynae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