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제 44회 후기 학위수여식…966명 졸업

울산대학교 제44회 후기 학위수여식이 18일 울산대 해송홀에서 열렸다. ⓒ News1
울산대학교 제44회 후기 학위수여식이 18일 울산대 해송홀에서 열렸다. ⓒ News1

(울산=뉴스1) 이상문 기자 = 울산대학교 제 44회 후기 학위수여식이 18일 오전 11시 열려 7개 학기만에 학위를 받는 조기졸업자 6명 등 620명이 학사, 307명이 석사, 39명이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들 가운데 외국인 학생은 학사 46명, 석사 17명, 박사 13명 등 모두 76명이었다.

이로써 울산대학교는 지난 1970년 개교 이래 학사 8만2456명, 석사 1만1943명, 박사 1738명 등 모두 9만6137명을 배출했다.

오연천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오늘로써 하나의 완성을 이뤘으며 스스로가 역경을 이겨내고 번민을 승화시키면서 미래로 나아가는 주체적 인간의 길로 들어섰다”며 “스스로 주인이 돼 존재가치를 유지하고 높여가며 우리 국가·사회·지역공동체의 참된 일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자 중 지난 2012년 48세 만학의 나이로 입학해 경영학사 학위를 받은 손응연씨(53·촌당 대표)가 이색졸업자로서 눈길을 끌었다. 손 대표는 사회에 1억원 이상 고액을 기부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기도 하다.

손 씨는 “식당 운영과 학업을 병행하다보니 시간이 부족해 힘들었지만 결국 졸업을 하게 돼 감격했다”며 “학교에서 배운 경영지식을 바로 현장에 적용시킬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iou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