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민 가장 인기있는 관광지 '간절곶'

울주군청. ⓒ News1
울주군청. ⓒ News1

(울산=뉴스1) 김형열 기자 = 울산 울주군민에게 가장 인기있는 지역 관광지는 전국에서 가장 해가 먼저 뜨는 '간절곶'인 것으로 조사됐다.

울주군은 27일 지난 4월 18일부터 29일까지 지역민 2000가구를 대상으로 사회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울주군 관광명소에 대해 응답자의 84.6%가 방문한 경험이 있으며 가장 많이 찾은 관광지는 ‘간절곶 (41.0%)’으로 조사됐다.

또 울주군민 10명 가운데 8명 이상이 현재 살고 있는 거주 지역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지역에 대한 만족도는 100명중 83명이 '만족'하거나 '보통'이라고 응답했고, 주된 만족 이유는 ‘자연환경’, ‘좋은 주거시설’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범서읍과 언양읍이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지역특산물에 대해서는 84.4%가 이용한 적이 있으며 가장 인기있는 특산물은 '울주 배(50.8%)'로 나타났다.

울주군은 군민의 삶의 수준과 사회적 변동 사항을 파악하고 사회개발 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12개 부문 66개 항목의 사회조사를 실시됐다.

hura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