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강태호 입학처장 “도전·성취·나눔 아는 인재 육성”

19일부터 24일까지 정시모집 관련, 입시정보 일문일답

울산대학교 강태호 입학처장. ⓒ News1

(울산=뉴스1) 김규신 기자 = “도전, 성취, 나눔, 이 세 단어는 울산대 구성원들이 공유하는 핵심 가치입니다. 이는 대학 설립자이신 아산 정주영 회장께서 평생 실천한 삶 그 자체이며, 우리 대학에서 배출되는 인재들이 반드시 갖추도록 노력하는 가치입니다. 모든 학생들이 두려움 없이 도전, 성취하고, 성취한 것을 나눌 줄 아는 젊은이가 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울산대학교 강태호 입학처장은 19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하는 정시모집과 관련,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에게 이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강 처장은 울산대를 '교육 잘하는 1등 지방 사립대'로 꼽으며 다양한 장학·취업지원 제도가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강 처장과의 일문일답.

―울산대학교가 입시를 통해 선발하고자 하는 인재상이 무엇인지. ▶국가 기간산업의 육성에 필요한 고급기술 인력의 양성과 국가 및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민주시민의 양성이라는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설립된 울산대학교는 ‘진리, 자주, 봉사’를 교훈으로 정해 창조적 탐구인, 자주적 지성인, 유능한 직능인의 자질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려 합니다.

―2015학년도 울산대 입시의 주요 특징과 변화가 있다면. ▶교육부의 대입전형 간소화 및 공교육 정상화 정책에 따라 정시에서는 오직 수능성적만으로 선발하며, 학생부성적이 낮은 수험생에게 역전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전형을 개선했습니다. 수시 및 정시모집인원 비율은 60대40으로 전년 70대30에서 약간 조정했습니다.

―울산대의 입시 전형에 맞는 지원 전략은. ▶정시에서는 대부분 모집 단위에서 수능 100%로 학생을 선발하므로, 본인의 수능성적과 전년도 입학생의 성적을 비교해 합격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전년도에는 영어영역을 B형으로 지정한 데 비해, 올해는 영어영역이 통합됨에 따라 일부 모집단위는 합격선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 정시 모집인원이 늘어남에 따라 대부분 모집단위의 성적은 전년도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울산대를 지원하는 수험생에게 소개할만한 대학 성과는. ▶울산대학교는 올해 영국 대학평가 전문기관 QS로부터 국내 20위로 평가받으면서 비수도권 사립종합대학으로서는 1위를 차지했습니다. 연구 수준을 말하는 라이덴 랭킹(Leiden Ranking)에서도 국내 7위에 올랐습니다. 국내 상위 10대 기업 임원비율에서도 국내 12위, ‘뛰어난 졸업생 배출’에서도 비수도권 사립대학 중 이공계 3위․상경계 4위․인문계 5위로 졸업생들의 역량도 탁월했였습니다. 지방에 소재한 사립대학으로서 이 같은 명성은 울산대학교 교육과 연구의 자신감을 반증하는 것입니다.

울산대학교는 1970년 개교 이래 학교법인인 울산공업학원의 지원으로 세계적인 대학으로 성장했다. 그림은 중앙정원을 배경으로 한 울산대학교 모습. (울산대학교 제공) ⓒ News1 2014.12.19/뉴스1 ⓒ News1

또한 신입생 모두에게 태블릿PC를 지급해 언제 어디서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스마트캠퍼스를 구축했으며, 강의와 토론이 가능한 강의지원시스템 ‘UCLASS’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애플의 iTUNES U로 울산대 강의를 전 세계에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대 산업도시에 위치한 점을 특장점화한 국내 최고의 산학협동교육은 세계적인 기업의 CEO 및 임원으로 교수진을 구성했고, 337개 가족기업을 통해 산업체에서 공부하는 현장캠퍼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비 부담 없이 학업에 임할 수 있는 장학제도와 학생복지 시스템은. ▶우수 신입생을 대상으로 25가지의 다양한 장학제도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가운데 현중산학 장학제도를 소개해 드리면, 기계공학부․조선해양공학부․전기공학부 합격자 중 수능성적 상위 10명 내외로 선발해 등록금 전액, 4년 간 학비보조금 480만원, 4년 간 기숙사 숙식 무료제공, 현대중공업 취업 보장을 합니다.

의예과 합격생 전원에 대해서는 6년 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며, 여름방학 중 미국 UC버클리 및 하버드 대학에서 연수하는 경비도 지원합니다.

또 최근 690명이 입사할 수 있는 첨단시설의 청운학사 기린관을 준공함으로써 기존 무거관, 목련관, 서울청운학사, 국제관 등 총 5개 기숙사에 입주하는 학생 규모는 2237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울산지역 거주자를 제외한 신입생은 신청자 대부분 기숙사에 입사할 수 있습니다.”

hor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