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署, 성매매 알선 마사지업주 등 입건

(울산=뉴스1) 김규신 기자 = 울산울주경찰서는 마사지업소로 위장해 성매매 알선을 한 혐의로 마사지업소 업주 A(53)씨 등 4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울주군 언양읍 한 상가건물 지하에서 B마사지라는 상호의 마사지업소를 운영하며 여성 2명과 남성 1명을 고용,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상가건물 지하에 마사지업소로 위장해 내부에 샤워시설 등 밀실 10개를 설치하고 성매매를 알선한다는 첩보를 입수한 뒤 잠복 끝에 알선 현장을 단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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