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예회관, '4월의 작가 김영진展' 마련

(울산=뉴스1) 변의현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이형조)이 마련한 '올해의 작가 개인전 2014'의 세 번째 주자로 서예가 김영진이 나선다.

김영진은 4월 1일부터 30일간 울산문예회관 상설 전시공간 갤러리 쉼에서 서예 작품 13점을 선보인다.

그의 작품은 전각을 중심으로 로뎅의 생각하는 사람, 벼루, 청마, 훈민정음 등을 이미지화해 절제된 새김질과 붓질로 멋스러움을 불러일으킨다.

김영진은 울산전국서예문인화대전 대상, 울산광역시미술대전 및 한마음미술대전 우수상 등을 받았으며 현재 솔뫼서예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의 작가 개인전'은 지역작가 창작활동 지원과 울산 전시예술 발전에 밑거름이 되자는 취지로 지난해 6월부터 추진하는 전시 행사다. 올해는 10명의 작가가 선정돼 매월 릴레이 형식으로 개인전을 열고 있다.

문의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www.ucac.or.kr), 전시팀 전화 (052)226-8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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