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신입생 3087명 입학식
- 김규신 기자

(울산=뉴스1) 김규신 기자 = 울산대학교(총장 이철)는 28일 오전 교내 중앙정원에서 신입생과 학부모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갖고 학사 일정을 시작했다.
인문대학을 비롯해 11개 단과대학 18개 학부, 9개 학과 3087명의 신입생들은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총장 환영사, 총동문회장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된 입학식에서 새 출발을 다짐하는 입학선서를 했다.
경영학부에 입학한 김동환(19․울산 성신고 졸) 군은 신입생을 대표해 “재학 중 학칙을 준수하고 학생의 본분을 지키며, 울산대학교의 명예를 높여 대학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선서했다.
이철 총장은 입학식사를 통해 “대학 설립자이신 아산 정주영 선생은 ‘모험이 없으면 발전도 없다’고 하셨다”며 “아산 선생의 도전과 개척 정신이 흐르는 울산대학교 캠퍼스에서 자신이 진정 원하는 길을 찾고, 그 길에 용감하게 도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최광식 총동문회장은 “개교 44년의 역사에 현재 8만여 명의 동문들이 대한민국 경제 성장과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꿈과 낭만이 함께하는 행복한 대학생활을 가꿔 나가길 기대한다”고 입학을 축하했다.
이날 중국과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3개국에서 유학 온 22명도 입학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인 밴 캐시 레베카(여․20․Baine Casey Rebecca) 양은 한국어를 제대로 공부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10주 간 울산대학교 국제교류원 한국어학당이 개설한 한국어 연수 프로그램을 마치고 바로 외국인특별전형에 지원해 국어국문학부 한국어문학전공에 입학했다.
입학식에 이어 대학회관 해송홀에서 학부모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업 프로그램과 국제교류 프로그램, 외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학부모간담회를 가졌다.
한편 최고령 입학자는 만 52세의 나이로 검정고시를 거쳐 경영학과(야간)에 입학한 정경헌(경남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씨다.
hor20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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