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녀 평균초혼연령 남성 32.3세 여성 30.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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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거주하는 남녀의 평균초혼연령이 30세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정보화기획단이 20일 발표한 '통계로 보는 서울부부 자화상 통계'에 따르면 2011년 서울 남성들의 평균초혼연령은 32.3세, 여성은 30.0세로 나타났다. 이 통계는 부부의 날(21일)을 맞아 실시한 '2011 서울서베이(서울시) 및 2011 혼인·이혼통계(통계청 인구동향조사)' 등의 자료를 분석한 것이다. 

초혼연령이 남성 28.4세, 여성 25.6세였던 1991년에 비하면 지난 20년 동안 남녀의 혼인연령은 각각 3.9세,  4.4세가 증가했다.

초혼연령의 상승은 학력이 높아져 경제활동참가 진입 시점이 늦어졌고 경기상황·취업상태에 따른 청년층의 경제력 및 결혼에 대한 인식변화 등이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혼인연령 상승과 함께 초혼부부 중 남성이 연상인 부부 구성비는 1991년 81.6%에서 2011년  69.2%로 감소한 반면 여성이 연상인 부부 구성비는 같은 기간 9.1%에서 14.9%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동갑부부의 비율 역시 9.4%에서 16.0%로 증가했다.

2011년 서울서베이는 서울거주 만 15세 이상 약 4만 5605명의 가구원을 대상으로 2011년 11월 1부터 30일까지 한달동안 가구방문면접 방식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0.46%p이다.

또 2011년 혼인·이혼 통계는 통계법과 가족관계등록법에 의하여 우리나라 국민이 2011년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의 읍·면사무소 및 시·구청(재외국민은 재외공관)에 신고한 혼인 및 이혼신고서를 기초로 집계한 결과다.

pj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