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교 400m가 치킨 테이블로…서울시, '치킨데이' 참가사 모집

2000명 치킨 판매 7일까지 프랜차이즈·소상공인 참가사 모집

잠수교 치킨데이 참가사 모집 포스터. (서울시제공)

(서울=뉴스1) 송송이 기자 = 서울시가 다음 달 25일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마지막 날 잠수교 위 약 400m 구간을 치킨 테이블로 채우는 '잠수교 치킨데이(가칭)'를 연다.

서울시는 이 행사에 참여할 프랜차이즈·소상공인 참가사를 오는 7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참가사는 치킨 테이블을 이용하는 참가자 약 2000명과 축제 방문객을 상대로 치킨을 판매하고 홍보할 수 있다. 입점비는 없지만 다회용기 사용 수수료는 참가사가 부담한다. 현장에서 유증기가 발생하는 튀김기는 쓸 수 없다.

신청 대상은 음식업·식품접객업 영업신고를 마치고 생산물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한 업체다. 신청은 이메일로 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축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다음 달 8일 사업설명회를 거쳐 최종 참가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 축제는 지난 6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2~10시 잠수교와 반포한강공원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2027년 전면 보행화를 앞둔 잠수교에서 마지막으로 열리는 뚜벅뚜벅 축제의 특별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mark83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