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DMZ 폭발 사고 철저 조사해야…부상 장병 끝까지 함께"

"확인된 사실 국민께 분명히 설명해야…안전·치료·보훈 예우 소홀 없어야"
청년부상제대군인 상담센터 "회복 과정 홀로 남겨두지 않을 것"

오세훈 서울시장이 19일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6년 서울수복 전승기념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6.9.19 ⓒ 뉴스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부상한 군 장병들의 쾌유를 기원하며 군 당국에 철저한 사고 원인 조사를 촉구했다.

오 시장은 23일 페이스북에 '부상 장병들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비무장지대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군 장병들이 당한 부상 소식에 마음이 무겁다"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빌며 가족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오전 서부전선 육군 25사단 관할 DMZ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군 간부 3명이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로 부상을 입었다. 군 당국은 지뢰 폭발 가능성 등을 포함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오 시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청년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젊은 날을 바치고 있다"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에 자녀를 보낸 부모님들은 평소보다 더 자녀의 안부가 궁금하고 걱정되실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군 당국은 사고 원인 등을 철저히 조사하고, 확인된 사실을 국민께 분명히 설명해 주시기 바란다"며 "장병들의 안전과 치료 그리고 보훈 예우에도 한 치의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청년부상제대군인 상담센터의 지원도 언급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는 청년 부상제대군인 상담센터를 통해 국가유공자 인정과 사회 복귀를 돕고 있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다 다친 영웅들이 회복의 길에서 홀로 남겨지지 않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kjwowe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