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DMZ 폭발 사고 철저 조사해야…부상 장병 끝까지 함께"
"확인된 사실 국민께 분명히 설명해야…안전·치료·보훈 예우 소홀 없어야"
청년부상제대군인 상담센터 "회복 과정 홀로 남겨두지 않을 것"
- 구진욱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부상한 군 장병들의 쾌유를 기원하며 군 당국에 철저한 사고 원인 조사를 촉구했다.
오 시장은 23일 페이스북에 '부상 장병들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비무장지대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군 장병들이 당한 부상 소식에 마음이 무겁다"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빌며 가족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오전 서부전선 육군 25사단 관할 DMZ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군 간부 3명이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로 부상을 입었다. 군 당국은 지뢰 폭발 가능성 등을 포함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오 시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청년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젊은 날을 바치고 있다"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에 자녀를 보낸 부모님들은 평소보다 더 자녀의 안부가 궁금하고 걱정되실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군 당국은 사고 원인 등을 철저히 조사하고, 확인된 사실을 국민께 분명히 설명해 주시기 바란다"며 "장병들의 안전과 치료 그리고 보훈 예우에도 한 치의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청년부상제대군인 상담센터의 지원도 언급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는 청년 부상제대군인 상담센터를 통해 국가유공자 인정과 사회 복귀를 돕고 있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다 다친 영웅들이 회복의 길에서 홀로 남겨지지 않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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