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2서울핀테크랩 입주기업 21개사 모집…예비창업자도 지원

2023년 개관 이후 120개사 육성…현재 48개사 입주

제2서울핀테크랩 입주기업 모집 포스터.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송송이 기자 = 서울시가 창업 초기 핀테크 기업과 예비창업자를 키우기 위해 '제2서울핀테크랩' 입주기업 21개사를 모집한다.

서울시는 오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2027년 신규 입주·멤버십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2023년 1월 문을 연 제2서울핀테크랩은 초기 핀테크에 특화된 창업지원시설로 지금까지 120개사를 육성했고 현재 48개사가 입주해 있다.

모집 규모는 독립 사무공간을 쓰는 입주기업 9개사와 좌석 단위로 이용하는 멤버십기업 12개사다. 올해부터는 예비창업자도 멤버십기업으로 선발해 지원 대상을 창업 이전 단계까지 넓힌다.

서울시는 최근 발표된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핀테크 분야에서 지난 3월 10위에서 세 계단 오른 역대 최고 7위를 기록했다고도 밝혔다.

입주기업은 창업 3년 이내, 누적 투자유치액 20억 원 이하인 핀테크 법인이 대상이다. 멤버십기업은 창업 7년 이내 핀테크·블록체인 기업과 입주 후 3개월 안에 법인 설립이 가능한 예비창업자가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공덕 제2서울핀테크랩 업무공간과 전문 멘토링, 기업설명회(IR) 역량 강화, 금융규제 대응 교육, 해외 전시회 참가 등을 지원받는다. 서면·대면 평가를 거쳐 11월 13일 결과를 발표한다.

김현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초기기업과 예비창업자가 시장에 안착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ark83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