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교통교육장 '신천근린공원' 주민 품으로…24시간 개방

숲속공원 개선후(송파구 제공)
숲속공원 개선후(송파구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40여 년간 어린이 교통교육장으로 사용한 서울 송파구 신천근린공원이 재정비를 마치고 주민을 위한 생활공원으로 전면 개방된다.

송파구는 신천근린공원을 다음 달 1일부터 주야간 24시간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1983년 개원한 신천근린공원은 서울경찰청이 어린이교통 교육장으로 운영해왔지만 시설설 노후화에 따른 안전 문제로 2024년 5월 폐쇄됐다. 구는 서울경찰청과 협의를 거쳐 지난해 운영권을 넘겨받아 임시 개방한 뒤 올해 7월부터 재정비에 들어갔다.

공원에는 자연 속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야외도서관과 숲속쉼터, 안개분수, 이끼정원, 365m 길이 건강 순환길 등을 새로 조성했다. 어린이놀이터와 다목적 운동공간, 화장실도 정비하고 조명과 폐쇄회로(CC)TV를 확충했다.

기존 교통공원의 옛 시청 건물과 미니어처 남산터널 등 일부 시설은 보존했다.

구는 재개장을 기념해 다음 달 1일과 2일 신천근린공원에서 '2026 송파 정원문화페스타'를 개최할 예정이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