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초5~중3 대상 '청소년 뱅커톤'…보이스피싱 해결책 찾는다
카카오뱅크 공동 개최…총 상금 400만원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가 용돈관리부터 보이스피싱까지 생활 속 금융 문제의 해결책을 청소년이 직접 제안하는 '2026 모두의 금융 청소년 뱅커톤'을 연다.
서울시는 카카오뱅크와 함께 전국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회는 △미래세대 금융 챌린지 △금융 범죄 예방 챌린지 2개 분야로 진행된다.
미래세대 금융 챌린지는 더치페이·중고거래·용돈관리와 같이 청소년 생활과 밀접한 금융서비스와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다룬다.
금융 범죄 예방 챌린지는 보이스피싱과 온라인 사기, 불법대출, 도박 등 청소년이 마주할 수 있는 금융 범죄의 예방·대응 방안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참가자는 4~5명이 한 팀을 구성해야 하며 주제별 10개 팀씩 총 20개 팀이 본선에 오른다. 본선 진출팀에는 카카오뱅크 임직원의 금융 전문가 멘토링이 제공된다.
최종 발표인 '데모 데이'는 오는 11월 15일 서울시청에서 연다. 대상과 최우수상 등 우수팀에는 총 4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대상·최우수상·우수상 수상팀에는 카카오뱅크와 넥슨코리아를 방문해 디지털 금융과 IT 산업 현장을 체험하는 기업 탐방 기회도 제공된다.
이해선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경제·금융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디지털 금융환경에 안전하게 적응하도록 민간 전문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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