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첫 통합수장고 '서울문화유산센터 횡성' 개관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 최초 통합수장고인 '서울문화유산센터 횡성'이 한 달간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정식 개관한다.
서울시는 강원도 횡성군 우천면에 조성한 서울문화유산센터 횡성을 오는 10일부터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센터는 연면적 9289㎡ 규모로 7개 수장고에 문화유산 약 7만점을 보관할 수 있다.
일반 시민에게는 소장품 2600여점을 볼 수 있는 열린 수장고와 작품 26점을 설치한 야외 전시장을 상시 개방한다. 수장고와 보존과학실을 둘러보는 예약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관람료는 무료다.
앞서 6월 23일부터 7월 22일까지 진행한 시범운영에는 총 7408명이 방문했다. 주말 하루 방문객이 1000명을 넘기도 했으며 최대 방문객은 1157명이었다. 관람 만족도와 재방문 의사는 모두 80% 이상으로 조사됐다.
개관과 함께 센터의 건립 과정과 소장품 운송·격납 과정을 소개하는 특별전 '옮겨온 시간, 서울문화유산센터에서 열다'도 내년 3월 31일까지 열린다.
민수홍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의 문화유산을 안전하게 보존하는 전문시설이자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누리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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