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전국 일자리대상 최우수상…12년 연속 수상

청년 고용률 4.9%↑…취·창업·소셜벤처 성과

일자리대상 수상 기념(성동구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으며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12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성동구는 지난 1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성과를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성동구는 '성장과 동행형 회복탄력성 일자리'를 목표로 △지역산업 △청년 일자리 △소셜벤처 △고용 취약계층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자치구 최대 규모인 '성동청년 창업이룸센터'와 대학 연계 캠퍼스타운 사업을 운영하며 청년 취·창업을 지원하고, 성수동을 중심으로 형성된 소셜벤처 생태계를 사회혁신 일자리 창출로 연결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성동구의 15~29세 청년 고용률은 2025년 기준 전년보다 4.9%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돼 청년 정책 추진 기반도 강화했다.

구는 또 전국 최초로 필수노동자 처우 개선 정책을 추진하고 경력보유여성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한편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를 통해 취업 취약계층에 장기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유보화 성동구청장은 "12년 연속 수상은 지역의 성장과 변화에 맞춰 성동만의 일자리 정책을 발전시켜 온 결과"라며 "지역과 기업, 청년과 취업 취약계층이 함께 성장하는 일자리 생태계를 더욱 탄탄히 만들겠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