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세계 인재 'G3' 서울로"…대학부지·용적률 지원 해법 모색

김현철 연세대 교수 강연 '미래서울 아침특강' 참석

오세훈 시장이 4일 오전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116회 미래서울 아침특강에 참석해 김현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세계 우수 인재를 서울로 모으기 위해 정주환경 개선과 대학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시는 오 시장이 14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제116회 미래서울 아침특강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김현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이날 'G3 인재도시로 가는 길: 서울은 어떻게 세계의 인재를 부를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했다.

김 교수는 세계 도시 경쟁력이 우수 인재를 얼마나 유치하고 성장시키느냐에 달렸다며 서울의 대학·기업·도시 인프라와 도시계획 권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글로벌 인재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교육·언어·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대학에는 재정·부지·용적률·행정데이터 등 서울시 자원을 전략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어 상시응대 거점과 글로벌 인재 주택·특구, 글로벌 기숙사촌 조성 등 외국 인재가 서울에서 배우고 일한 뒤 정착할 수 있도록 전 과정을 지원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서울시는 민선 9기 목표로 '글로벌 Top 3 도시(G3)' 도약을 제시하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G3기획위원회를 통해 글로벌 인재 유치와 도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