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청년정책과·통합돌봄과 신설…8국→7국으로 축소
기획예산과·청소행정과 통합 업무 효율화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마포구가 청년과 돌봄 정책을 전담할 부서를 신설하고 국 단위 조직을 8국에서 7국으로 줄이는 민선 9기 첫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마포구는 민선 9기 공약과 주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14일 조직개편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기존 고용협력과의 청년 지원 기능을 확대해 청년정책과를 신설한다. 일자리와 창업 등 관련 업무를 한곳으로 모아 청년 지원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마포구의 19~39세 청년 인구 비율은 올해 2분기 기준 34%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네 번째로 높다.
복지정책과에서 팀 단위로 담당하던 돌봄 기능은 통합돌봄과로 확대한다. 통합돌봄과에는 돌봄정책팀·돌봄지원팀·1인가구돌봄팀·마음돌봄팀을 두고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사업을 통합 관리한다.
환경녹지국은 폐지하고 관련 부서를 기능별로 재배치한다. 깨끗한마포과와 자원순환과는 청소행정과로 합쳐 행정관리국에 배치하고, 맑은환경과는 환경과로 이름을 바꿔 공원녹지과와 함께 도시환경국으로 옮긴다.
새마포담당관과 예산정책과로 나뉘었던 기획·예산 기능은 기획예산과로 통합한다. 홍보미디어과는 홍보담당관으로 명칭을 바꾸고 부구청장 직속으로 배치한다.
이번 개편으로 국은 8국에서 7국으로 줄지만 담당관·과는 기존 2담당관 37과를 유지한다. 팀은 1개 늘어난 159개로 운영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행정은 조직의 크기보다 구민에게 필요한 일을 얼마나 제대로 해내느냐가 중요하다"며 "역할에 맞게 힘을 모으고 행정의 중심을 구민에게 두어 주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구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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