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폭염 전력 수요 급증에 긴급 대책…대피소·설비 점검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전력 수요 급증으로 인한 정전 가능성에 대비해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도봉구는 서울 전역에 폭염 중대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지난 7일 김동욱 구청장 주재로 '폭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폭염·정전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대규모 정전에 대비해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정전 피해 주민을 위한 임시 대피소를 재점검한다.
공동주택 전기설비 점검과 절전 안내를 실시하고 소규모 취약 공동주택은 방문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노후 주택 정전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관내 전기설비 개보수업체 연락망도 확보했다.
폭염 취약계층인 어르신과 장애인,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방문·전화 안부 확인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동욱 도봉구청장은 "폭염 장기화에 따른 정전과 온열질환 등 모든 재난 상황에 대비해 전 부서가 비상 태세를 유지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현장 중심의 신속하고 철저한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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