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식 차이 어떻게 생기나…'청년 공존·공감위' 3차 분과회의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성평등가족부는 다음 달 1일 오후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한양종합기술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청년 공존·공감위원회' 제3차 분과회의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청년위원들이 성별과 개인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경험과 인식을 확인하고 그 배경을 이해하기 위해 마련했다. 위원들은 지난 7월 중간보고회에서 성별균형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위원들은 이날 성별 고정관념과 인식격차에 관한 질문을 들은 뒤 자신의 경험과 인식 정도에 따라 0점부터 100점까지 이어진 공간에서 위치를 선택하는 '스펙트럼 걷기'에 참여한다.
각자 위치를 선택한 이유와 관련 경험을 공유하며 성별 인식 차이가 형성된 배경과 맥락을 살펴볼 예정이다. 활동이 끝난 뒤에는 새롭게 이해한 점과 인식격차를 줄이기 위해 필요한 태도·실천을 '공존·공감 메시지'로 정리한다.
행사 과정과 청년위원 인터뷰는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다음 달 중 청년 공존·공감네트워크 누리집에 공개한다.
한편 청년 공존·공감위원회는 이재명 대통령이 '남성 역차별' 논의를 공식적으로 다루도록 지시하면서 청년세대의 성별 인식격차를 줄일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3월 출범했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서로 다른 삶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마주하고 이해하는 데서 공존의 해법이 시작된다"며 "청년들의 경험과 목소리를 공론장과 정책 검토 과정에 반영해 실질적인 정책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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