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예송미술관서 '한여름 박캉스'…현대미술·체험 한자리에

(송파구 제공)
(송파구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현대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기획전을 연다.

송파구는 다음 달 3일부터 28일까지 예송미술관에서 어린이 여름방학 특별기획전 '한여름 박캉스'를 무료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박캉스는 박물관과 바캉스를 합친 말로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피서를 즐긴다는 의미다. 전시에는 섬유미술가 안은선 작가와 설치미술가 정해민 작가의 작품 20여 점을 소개한다.

제1전시실에서는 섬유 등 다양한 재료로 자연과 생명의 움직임을 표현한 작품과 일상 풍경을 새로운 색과 시선으로 담아낸 회화 작품을 선보인다.

제2전시실에는 인공지능 기술로 제작한 미디어아트 영상을 감상하는 휴식 공간과 빛과 그림자를 이용해 장면을 만드는 '나만의 그림자극장'을 마련한다.

투명 플라스틱 컵을 재활용해 창가에 거는 작품을 만드는 '업사이클 추억 모빌 만들기' 체험도 운영한다.

전시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어린이들이 현대미술을 어렵지 않게 만나고 작품 감상과 놀이를 한자리에서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