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교 걷고 한강 보며 요가까지…서울시 '쉬엄쉬엄 모닝'
8월 광나루한강공원~광진교서 세 번째 행사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광진교 위를 걷거나 달리고 한강을 바라보며 요가와 문화체험도 즐기는 '쉬엄쉬엄 모닝'이 열린다.
서울시는 다음 달 2일과 9일 광나루한강공원과 광진교 일대에서 쉬엄쉬엄 모닝 세 번째 코스인 '광진교 코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쉬엄쉬엄 모닝은 기록이나 순위를 겨루지 않고 시민 누구나 자신의 체력과 속도에 맞춰 서울 주요 공간을 걷고 달리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말레이시아 출장 중 현지 '카 프리 모닝'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시작했다. 올해 3월 시범운영을 거쳐 7월부터 정기 운영하고 있다.
앞서 열린 여의도~마포대교 '한강 코스'와 서울광장~세종대로~숭례문 '도심 코스'에는 총 6807명이 참여했다.
이번 코스는 광나루한강공원에서 출발해 각자의 체력과 속도에 맞춰 광진교를 걷거나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출발지인 광나루자전거공원에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체력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서울체력장을 운영한다.
광진교 교각 내부 복합문화공간 '광진교 8번가'에서는 오전 8시부터 10시 30분까지 회차당 30명이 참여하는 15분짜리 요가 수업을 총 7차례 진행한다.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세 번째 코스인 광진교에서는 한강 위 걷기와 요가, 문화 체험을 함께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반영해 서울 곳곳에 코스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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