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종 이상 약 먹는 성동구 어르신 집으로 약사 찾아간다
약물 전수조사·복약상담·사후관리까지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10종 이상의 약물을 복용하는 만성질환 어르신의 가정에 전문 약사가 찾아가 복약 상태를 점검하도록 하는 사업을 서울 성동구가 추진한다.
성동구는 통합돌봄 대상자의 약물 오남용과 중복 처방,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방문 안심 복약관리 사업'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전문 약사는 대상자가 복용하는 약물의 종류와 질병, 알레르기, 부작용, 생활 습관 등을 전수조사한다.
이후 약물관리와 복약지도, 폐의약품 처리 방법을 상담하고 전화 등을 통해 복약 이행 여부와 약물 보관 상태를 지속해서 확인한다.
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1일 성동구약사회, 성동노인종합사회복지관, 사회적협동조합 성동돌봄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성동구약사회는 전문 약사를 지원한다. 복지관과 성동돌봄 소속 생활지원사는 가정방문에 동행해 정서 지원과 통합돌봄서비스 연계를 돕는다.
서비스 신청은 각 동주민센터나 성동구청 통합돌봄과를 통해 할 수 있다.
유보화 성동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오랫동안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촘촘한 건강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b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