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두나무와 청년 디지털 자산 교육…8월부터 특강

[자료]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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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와 손잡고 청년 대상 디지털 자산 금융교육을 강화한다.

서울시는 두나무와 '서울 청년 경제·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융교육과 콘텐츠 개발을 공동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오후 4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과 윤선주 두나무 최고브랜드임팩트책임자(CBIO)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서울시와 두나무는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 발전으로 금융 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코인 등 새로운 금융상품이 일상적인 투자 대상으로 자리 잡는 상황에서 청년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건전한 투자문화를 확산하기로 했다.

오는 8월부터 서울청년센터를 거점으로 디지털 자산을 주제로 한 특강형 금융교육을 새롭게 운영한다.

교육은 디지털 자산과 블록체인 개념을 다루는 기초과정부터 투자 위험 관리, 금융사기 예방, 건전한 투자문화까지 단계별로 구성한다.

디지털 자산 금융사기 실제 피해 사례를 활용한 교육도 강화한다. 청년이 온라인 투자정보를 스스로 검증하고 합리적인 금융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청년이 금융 상식을 퀴즈로 익히는 '청년 금융 골든벨'(가칭)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행사 일정과 참여 방법은 추후 서울시와 두나무 공식 홍보채널을 통해 안내한다.

서울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존 실물자산 재무설계와 자산관리 중심의 '서울 영테크' 금융교육을 디지털 자산 분야까지 확대한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서울 영테크를 통해 재무상담과 금융교육을 받은 청년은 7만 5000여 명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참여 청년의 순자산은 첫 상담 대비 평균 45% 증가했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디지털 금융분야는 청년들이 살아갈 미래 사회에서 중요한 영역인 만큼 올바른 이해와 건전한 금융습관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두나무와의 협력을 통해 청년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금융교육과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