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수 강북구청장 취임…첫 결제는 '지역경제 살림 기본계획'
"주민 삶 바꾸는 변화 집중"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1일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소나무홀에서 제9대 정창수 강북구청장 취임식을 열고 민선 9기 구정 운영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관내 기관장, 직능단체 대표,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취임선서와 취임사, 주민 대표 꽃다발 전달, 이재명 대통령 축전, 서울시장 축하영상, 축하공연, 취임축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했다.
정 구청장은 취임사에서 "한 달 전까지 평범한 강북구 주민이었던 제가 오늘 강북구청장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이제는 강북의 새로운 30년을 시작할 때"라고 말했다.
강북구는 앞으로 교통과 주거환경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등 주요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정책인 '강북변화 100'도 추진한다.
정 구청장은 "오늘 가장 낮은 마음으로 첫걸음을 내디딘다"며 "늘 현장에서 주민과 소통하며 구민 여러분께서 '강북이 변하고 있다', '내 삶이 나아지고 있다'고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하나씩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정 구청장은 국립4·19민주묘지 참배를 한 뒤 '강북구 지역경제 살림 기본계획'을 첫 결재했다.
기본계획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특성을 살린 산업을 육성해 지역 상권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종합계획이다.
정 구청장은 첫 결재를 마친 뒤 수유재래시장과 수유전통시장, 수유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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