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폭염주의보…온열질환자·기타 피해 아직 없어

17일 오후 대전 서구일대에서 현업근로자가 냉방 보호구와 얼음물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대전 서구는 폭염 대응 예산을 조기에 집행하고 아이스조끼와 냉토시 등 냉방 보호구를 비롯해 식염포도당, 휴대용 보랭 물병 등 안전 물품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2026.6.17 ⓒ 뉴스1 김기태 기자
17일 오후 대전 서구일대에서 현업근로자가 냉방 보호구와 얼음물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대전 서구는 폭염 대응 예산을 조기에 집행하고 아이스조끼와 냉토시 등 냉방 보호구를 비롯해 식염포도당, 휴대용 보랭 물병 등 안전 물품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2026.6.17 ⓒ 뉴스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조수빈 기자 = 서울 동남권과 서남권 등 11개 자치구에 올여름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 지역 온열질환자와 기타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18일 오후 2시를 기해 동남권과 서남권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취약계층과 야외 노동자 보호 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동남권의 강동·송파·강남·서초구와 서남권의 강서·양천·구로·영등포·동작·관악·금천구 등 11개 자치구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지난해 서울의 첫 폭염주의보는 6월 30일로 올해보다 12일 늦다.

18일 오후 4시 기준 서울 지역 온열질환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기타 피해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폭염 대응을 위해 42개 반, 190명 규모의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폭염주의보 발효 이후에는 취약계층 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폭염 저감시설과 관련 인프라 운영 상황도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이날 재난안전실장 주재로 2026년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시와 25개 자치구 상황실 운영과 상황관리 체계를 지속 유지하기로 했다.

ch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