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6500명 식습관 잡는다"…서울시, '찾아가는 식생활교육' 실시

어린이집·유치원 230곳 선착순 모집

찾아가는 서울시 식생활교육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서울시가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전문 강사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울시 식생활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1차 교육 참여기관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유치원 230곳에 영유아 약 6500명 규모로 진행한다. 지난해 대비 모집 규모를 약 15% 확대했다.

모집 대상은 서울든든급식 사업에 참여하는 21개 자치구 내 어린이집과 서울시 내 유치원이다. 서울시는 어린이집 170곳과 유치원 60곳을 신청순으로 선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서울든든급식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관은 오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희망 일정에 따라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은 영유아가 식재료를 직접 보고, 만지고, 냄새 맡고, 맛보는 오감 체험 중심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식재료에 친숙해지고 음식을 즐겁게 먹는 경험을 쌓도록 구성했다.

올해는 1차 교육을 포함해 총 2회차의 교육을 진행하며, 2차는 6500명 규모로 다음 달 모집할 예정이다. 1차 모집을 통해 선정된 기관은 2차 모집에는 중복 지원할 수 없다.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영유아기는 평생의 식습관이 자리 잡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아이들이 다양한 식재료를 자연스럽고 즐겁게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집과 유치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체험형 식생활교육을 확대해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e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