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버스, 운항재개 약 3달 만에 누적 탑승 30만명 돌파
서울숲 선착장 6월 개장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는 한강버스가 지난 3월 운항을 재개한 이후 약 3달 만에 누적 탑승객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3월 1일 전 구간 운항을 재개하기 전까지의 탑승객 수는 총 10만 4498명으로, 이후 약 3개월간 추가 탑승객이 꾸준히 늘면서 누적 탑승객 수는 30만 727명을 기록했다. 전 구간 운항 재개 후 누적 탑승객 10만 명 달성까지는 47일이 걸렸다.
전 구간 운항 재개 이후 이용 증가세도 뚜렷하다. 3월 1일부터 이달 19일까지 탑승객은 19만 6229명으로 이르면 이번 주 중 '전 구간 운항 재개 이후' 탑승객 수가 20만 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서울시는 서울숲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서울숲 선착장 운영을 위해 한강버스와 운항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당초 서울숲 선착장은 이날 개장할 예정이었지만 기존 선착장과 서울숲 선착장의 구조 차이와 신규 항로 적응 필요성을 고려해 개장 시기를 다음 달로 늦췄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한강버스는 전 구간 운항 재개 이후 시민들의 꾸준한 이용 속에 새로운 수상교통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서울숲 선착장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9월 18일 정식 운항을 시작한 한강버스는 열흘 만에 방향타·전기 계통 이상이 발생해 한 달여간 무승객 시범운항에 들어갔다. 같은 해 11월 운항을 재개했지만 잠실선착장 인근 저수심 구간에서 선박이 강바닥에 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한강버스는 11월 16일부터 압구정-옥수-뚝섬-잠실 구간 운항을 중단하고 마곡-망원-여의도 구간만 부분 운항하다 올해 3월 전 구간 운항을 재개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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