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 정서 지원…강남구, 독서·놀이치료 프로그램 운영

저소득·다문화 아동 11명 모집

홍보지.(강남구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강남구는 저소득·다문화가정 아동의 정서 안정을 돕는 '책과 마음으로 잇는 우리' 프로그램 참여자를 5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추진되는 사업은 정서지원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에게 발달 단계에 맞는 독서·예체능·놀이치료 등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모집 인원은 총 11명으로 영유아 독서지원 5명, 학령기 예체능 지원 3명, 놀이치료 3명이다. 대상은 강남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또는 다문화가정 아동으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우선 선발한다.

프로그램은 연령별 특성을 반영해 구성됐다. 영유아는 부모와 함께 책을 읽고 북아트 활동을 하는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교감을 높이고, 학령기 아동은 예체능 활동과 놀이치료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감정 표현을 돕는다.

영유아 독서지원은 6~7세를 대상으로 5월 14일부터 7월 2일까지 총 8회 진행된다. 예체능 지원은 8~18세 아동에게 6개월간 월 20만 원씩 최대 120만 원을 지원하며, 놀이치료는 8~12세 아동을 대상으로 총 24회 운영된다. 놀이치료에는 부모 상담 3회도 포함된다.

참여 신청은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며, 필요시 전화 면접과 내부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아동기의 정서 안정은 건강한 성장의 출발점"이라며 "취약계층 아동이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