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 밟고 감자 캐고"…서울시, 어린이 농업 체험 참가자 모집

강서구에서 힐링농업체험학습 운영

농산물수확체험(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가 도심 속 농업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정서 안정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다음 달 27일부터 6월 10일까지 강서구 과해동 힐링체험농원에서 '힐링농업체험학습'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총 15회에 걸쳐 600명 규모로 운영한다. 서울시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초·중학교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프로그램은 농업과 먹거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농촌자연생활 체험·서울브랜드 농산물 체험·녹색식생활 체험·아열대식물원 탐방 등이다.

농촌자연생활 체험에서는 논둠벙과 수생식물 관찰·전통 농기구 체험·곤충 관찰도 진행한다. 농산물 체험에서는 감자 캐기·채소 수확·허브 모종 심기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단체당 최대 4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농업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정서적 안정과 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