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장애인의 날…서울 24시간 장애인 콜택시·버스 '무료'

서울시설공단, 종각역에 파크골프연습장도 조성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하루 동안 서울장애인콜택시와 장애인버스를 24시간 무료로 운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보행상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누리집·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바우처 택시는 기존과 같이 유료로 운영한다. 장애인과 보호자가 함께 이용하는 장애인버스는 휠체어 이용자 1인을 포함해 8인 이상일 경우 이용할 수 있다.

공단은 이달 시민들을 위한 도심 생활체육 시설도 선보인다. 공단은 종각역 지하상가 공실에 '종각파크골프연습장'을 조성하고 시민 대상 운영에 들어간다. 해당 시설은 92㎡ 규모로 스크린 기반 장비와 휴게 공간을 갖췄다.

운영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공공서비스 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개관 기념으로 다음 달 8일까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청계천에서는 시민 참여형 전시도 추진한다. 공단은 '소망의 벽' 타일 작품을 활용한 야간 조명 전시 디자인을 5월 15일까지 공모한다.

서울추모공원에서는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 화요일 클래식 연주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예술인이 참여해 유가족과 방문객에게 위로를 전한다는 취지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동 지원과 생활체육 공간을 확대했다"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