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놀이터 고무바닥·어린이집 마감재 등 유해환경 검사

도봉구 직원이 지역 내 어린이놀이터를 대상으로 환경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도봉구 제공)
도봉구 직원이 지역 내 어린이놀이터를 대상으로 환경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도봉구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도봉구는 관내 어린이집, 어린이놀이터 등 어린이 활동공간을 대상으로 환경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앞서 '2026년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했다. 오는 11월까지 어린이 활동공간 40개소를 대상으로 수시·정기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어린이 활동공간 중 합성고무 바닥재가 설치된 30개소를 대상으로는 환경안전 검사를 실시한다.

납·카드뮴·수은·6가크롬의 농도를 측정하고 포름알데하이드 방출량·프탈레이트류 총함량 등을 검사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임의로 정한 10개소에 대해서는 도료·마감재·바닥재 부식, 노후화, 중금속 농도, 실내공기질 등의 환경안전관리기준 적합 여부를 점검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기준 부적합 시설에 대해서는 시료 채취 및 보건환경연구원 정밀검사를 실시한 후 개선명령 등 행정 처분을 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환경유해인자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주로 활동하는 공간에 대한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모든 어린이가 안심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