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더 아름다운 결혼식' 예비부부에게 삼성가전 최대 20% 할인

북서울 꿈의숲 창녕위궁재사(서울시 제공)
북서울 꿈의숲 창녕위궁재사(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는 삼성전자·삼성생명과 협력해 '더 아름다운 결혼식' 예약자에게 혼수가전 할인과 재무컨설팅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공원·한옥·남산 등 도시 공간을 결혼식장으로 개방하고 상담부터 예식 진행까지 지원하는 더 아름다운 결혼식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 지원을 위해 서울시와 삼성전자, 삼성생명은 지난달 27일 3자협약을 체결했다.

2023년 더 아름다운 결혼식 사업 도입 이후 예식 건수는 2023년 75건에서 2024년 155건, 2025년 280건으로 늘었으며 2026년에는 예약 500건을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예약자를 대상으로 자사 직영 복지몰인 '삼성전자 패밀리몰'을 1년간 제공한다. 이를 통해 TV·냉장고·세탁기 등 혼수가전을 시중가 대비 최대 20% 할인한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쿠폰과 카드 할인 혜택도 적용된다.

삼성생명은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재무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은 월 1회 10쌍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강남 본사 또는 강북 센터에서 자산관리·주거계획·생애 재무 설계에 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지원은 이달부터 시작하며 올해 1월 1일 이후 예식 예정인 더 아름다운 결혼식 예약자가 대상이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결혼하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