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둔·고립 탈출, 경험자가 돕는다"…서울시 '똑똑이' 홍보단 출범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 고립예방센터는 고립은둔 청년 당사자가 참여하는 시민홍보단 '똑똑이'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재단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똑똑이는 사회적 고립·외로움·은둔 문제를 시민 시선에서 알리는 참여형 홍보단이다.
올해는 고립은둔 경험을 가진 만 19~39세 청년 20명을 선발해 이달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활동한다. 지난해까지는 연령 제한 없이 운영됐으나 올해는 청년 중심으로 개편했다.
선발 인원의 약 80%가 실제 고립과 은둔을 경험한 청년으로, 또래 간 공감과 소통을 기반으로 한 청년이 청년을 돕는(Peer Support) 방식이 특징이다.
홍보단은 유튜브 영상·인스타그램 카드뉴스·웹툰·블로그 기사를 제작해 서울 전역의 고립 예방 관련 이슈를 확산할 계획이다.
특히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청년 고립,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소외되는 문제 등 일상 속 고립 이슈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센터는 지난해에도 홍보단을 운영해 웹툰·기사 등 총 153건의 콘텐츠를 제작했다.
이수진 고립예방센터장은 "당사자가 전하는 메시지가 고립된 또래에게 가장 강력한 위로와 연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