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가정의달 맞아 결혼식장·키즈카페 먹거리 안전 점검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건강기능식품 유통·판매업소와 다중이용시설 식품접객업소 660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점검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점검은 25개 자치구와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함께 다음 달 8일까지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홍삼 등 선물용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160개소와 PC방·키즈카페·결혼식장을 포함한 식품접객업소 500개소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시민 이용이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선정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무신고·무표시 식품 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비위생적 취급,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허위·과대광고다.
건강기능식품은 유통·판매 과정과 표시 기준 위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식품접객업소는 조리장 위생 관리 등 전반적인 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서울시는 점검과 함께 비타민·무기질·기능성 원료가 포함된 건강기능식품 150여 건을 수거해 성분 검사도 실시한다. 결혼식장과 키즈카페 등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 50건을 수거해 미생물 검사도 병행한다.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과태료 부과 조치할 예정이다.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이 나오면 즉시 판매 중단과 회수·폐기 조치를 하고 관련 기관에 통보한다. 제품 정보는 서울시 누리집에 공개한다.
지난해 가정의 달 점검에서는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193개소 중 6개소, 식품접객업소 503개소 중 7개소를 적발했다.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선제적 점검으로 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촘촘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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