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건물 에너지북' 첫 발간…저탄소 건물 확산 나선다

2025 건물 에너지북(서울시 제공)
2025 건물 에너지북(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는 건물 에너지 정책과 신기술, 우수 사례를 담은 '2025 서울 건물 에너지북'을 발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에너지북은 분산된 건물 에너지 관련 정보를 한 권에 통합한 실무형 안내서다. 민간 건물의 에너지 절감과 저탄소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제작했다.

책자는 총 3장으로 구성했다. 1장에서는 서울시 건물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현황을 비롯해 주거용·비주거용 건물의 에너지 사용 실태 등 기본 통계를 담았다.

2장에서는 건물의 신축·사용·노후 단계 전반에 걸친 서울시 정책과 에너지 관리 방안, 인증제도를 정리했다. 그린리모델링과 해외 정책 동향도 포함해 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3장에서는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저탄소 건축물 사례를 소개한다. '서울형 저탄소 건물'과 '저탄소 랜드마크 건물'의 설계와 기술, 운영 노하우를 담아 민간 건물의 적용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에너지북 발간을 계기로 온라인 저탄소 건물 아카이브 구축도 추진한다. 우수 건물의 에너지 절감 사례와 데이터를 축적해 정책 수립에 활용하고 저탄소 건물 확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5 서울 건물 에너지북은 오는 2일부터 서울시 저탄소건물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에너지북은 정책과 현장을 잇는 실무 안내서"라며 "신기술과 우수 사례를 바탕으로 건물 부문 탄소중립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