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올해 세입 목표 4370억…납세 편의 강화

지난 27일 2026년 관악구 제1차 세입징수대책보고회가 개최됐다.(관악구 제공)
지난 27일 2026년 관악구 제1차 세입징수대책보고회가 개최됐다.(관악구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관악구는 지난 27일 '2026년 제1차 세입 징수 대책 보고회'를 열고 올해 세입 목표를 전년 대비 1.7% 늘어난 4370억 원으로 설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납세 편의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세무 행정을 강화한다.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카카오 알림톡' 안내를 전면 확대한다.

체납액은 모바일로 확인하고 즉시 납부할 수 있도록 하고 정기분 세목은 납기 정보를 사전 안내한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운영도 연 5회로 확대하고 1인당 상담 시간도 40분으로 늘린다.

납기 말일 '야간 세무 행정 민원실'을 정례화하고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방세 환급 서비스'도 운영한다.

체납자 지원도 병행한다. 생계형 체납자를 발굴해 긴급복지와 일자리 지원 등과 연계하는 '지원 연계형 체납관리'를 추진한다.

관악구는 세입 징수 역량을 집중하는 동시에 중동 사태에 따른 재정 불안에 대응해 안정적 재정 운용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경제 상황이 엄중한 만큼 체계적인 세입 관리가 중요하다"며 "기업 부담 완화와 민생 안정을 함께 고려한 세무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