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환경상' 후보자 모집…기후행동·자원순환 등 5개 분야 시상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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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는 기후위기 대응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2026년 서울특별시 환경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 환경상은 환경 분야 우수 공적을 시상하는 대표 포상으로 올해 30회를 맞았다. 2025년까지 총 548명의 개인과 단체가 수상했다.

올해는 기후행동·교육, 자원순환, 기후테크, 그린수송·에너지, 건물에너지 등 5개 분야에서 총 21명을 선정한다. 대상 1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5명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그린수송·에너지'와 '건물에너지' 분야를 새로 도입했다. 전기차 등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와 대중교통 활성화, 친환경 물류 구축 등 지속 가능한 교통체계에 기여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다. 건물에너지 분야는 에코마일리지 건물 부문 등과 연계해 에너지 절약 우수 사례를 선정한다.

기존 '기후행동'과 '환경교육'은 '기후행동·교육'으로 통합됐으며, '환경기술·경영'은 '기후테크' 분야로 개편됐다.

응모 자격은 공고일 기준 서울시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둔 개인·단체·기업이다. 최근 3년 이내 공적만 인정되며 동일 공적에 대한 중복 시상은 불가능하다. 최근 3년 내 환경상 수상자나 같은 해 시민상 수상자는 제외한다.

후보자 추천은 서울시와 자치구, 국가기관, 비영리법인·단체 등이 할 수 있다. 개인이나 미등록 단체가 추천할 경우 서울시민 30명 이상의 서명이 필요하다.

접수는 4월 21일까지 전자우편 또는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며 최종 수상자는 심사를 거쳐 6월 발표된다.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활동이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