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한강공원 '사각사각플레이스' 청년 예술가 10팀 모집

2025 시민참여 프로그램(서울시 제공)
2025 시민참여 프로그램(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는 잠실한강공원 내 청년 예술 창작공간 '사각사각플레이스'에 입주할 예술가 10개 팀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사각사각플레이스는 2018년 잠실한강공원에 조성된 청년 예술 창작 공간으로 미술·음악·연극 등 예술가들이 활동하며 시민 대상 전시와 공연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입주 예술가 14개 팀 중 4개 팀은 재계약 예정이며 나머지 10개 팀을 신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만 19~39세 청년으로 문화예술진흥법에 따른 문화예술 분야 창작 활동을 하는 개인 또는 단체다. 스튜디오 1개 동에서 창작 활동이 가능하고 월 1회 이상 시민 대상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선발된 예술가는 1년간 활동 후 심사를 거쳐 1년 추가 이용이 가능하다. 스튜디오 대부료는 연 82만 3900원이며 전기료 등 공공요금은 실사용량에 따라 별도로 부과한다.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누리집에서 제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서울 성동구 강변북로 257 미래한강본부에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 결과는 19일 발표되며 23일 면접을 거쳐 2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입주 예술가에게는 한강이 조망되는 스튜디오 공간과 함께 상수도·인터넷·입간판 등 기본 시설을 제공한다. 회의실과 무대, 야외공간 등 공동시설도 활용할 수 있어 문화예술 활동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입주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행사 '사각사각 가을축제'를 올해도 개최한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청년 예술가들이 안정적인 공간에서 창작 활동을 이어가며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을 시민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이번 신규 입주 예술가 모집에 재능 있는 청년 예술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