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후차 조기폐차 지원 확대…4등급 100만원 추가 지원

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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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는 노후 차량 매연 저감을 위해 2026년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는 총 338억 원을 투입해 4등급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물량을 전년 대비 약 2배 확대한다. 녹색교통지역 거주자가 총중량 3.5톤 미만 4등급 경유차를 폐차할 경우 1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접수 방식은 상·하반기 분리에서 상시 접수로 전환한다. 신청 편의성과 예산 집행 적시성을 높이는 동시에 보조금 지원 요건을 강화했다.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차량을 연속 소유해야 하며 폐차 차량과 신규 차량의 소유자가 동일한 경우에만 2차 보조금을 지급한다.

서울시는 지난 2003년부터 추진해 온 5등급 운행차 저공해사업을 올해로 종료한다. 5등급 차량 조기 폐차와 DPF 부착 지원이 마지막으로 시행되는 만큼 대상자는 기한 내 신청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서울시에 사용본거지를 둔 차량으로 대기관리권역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된 4등급 경유차, 5등급 차량, 건설기계다.

신청은 오는 3일 오전 9시부터 10월 16일 오후 6시까지 1인 1대 기준 선착순 접수한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보조금은 보험개발원 기준가액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총중량 3.5톤 미만 4등급 경유차는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올해 4등급 차량 지원을 확대하고 녹색교통지역 추가 보조금을 시행한다"며 "5등급 차량 지원이 종료되는 마지막 해인 만큼 대상자는 반드시 신청해달라"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