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정원도슨트 9명 모집
서울숲·성수 일대서 해설 담당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정원 해설을 맡을 정원도슨트 9명을 다음 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한국어 해설사 6명, 영어 해설사 3명을 포함해 총 9명이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5월 1일부터 약 6개월간 서울숲과 성수동 일대에서 열린다. 글로벌 작가 초청정원, 기업·기관 참여 정원, 시민 참여형 정원을 조성해 선보인다.
지난해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박람회에는 111개 정원이 조성됐고 1044만 명이 방문했다. 도슨트 투어에는 4072명이 참여했다.
정원도슨트는 각 정원의 조성 배경과 작품 설명, 생태적 의미를 관람객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올해는 참여 정원이 확대됨에 따라 표준화된 해설 매뉴얼을 제작해 일관된 해설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선발자는 정원·식물 이해와 해설 기법을 포함한 사전 교육을 이수한 뒤 정원문화 가치와 정원도시 서울 비전을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활동 기간은 5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7~8월은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해설은 한국어 하루 3회, 영어 하루 2회 진행한다. 활동비는 하루 15만 원이며 추가 근로 시 별도 수당을 지급한다.
서울시는 자율 관람객을 위한 모바일 도슨트 서비스도 도입한다.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정원 해설을 들을 수 있도록 한다. 모바일 서비스에서는 정원 작품의 주요 정보와 기획 의도를 확인할 수 있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지난해 천만 시민의 관심과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는 서울숲에서 성수까지 이어지는 박람회 속 정원 하나하나의 이야기를 더욱 깊이 있게 전하고자 한다"며 "정원을 매개로 시민과 소통하며 정원도시 서울의 매력을 국내외에 알릴 열정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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